애드센스 승인받고 한동안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무료 스킨들을 사용했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스킨은 poster 스킨이고 디자인도 좋았고 크게 오류는 없어서 사용했었습니다. 

 

poster스킨의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우선 카테고리를 보여주는 메뉴바를 작대기 3개 모양으로 숨겨진 형태이기 때문에 클릭해서 열어야 메뉴바가 보이는 점이 있습니다. 보기에 깔끔하기 때문에 좋아하긴 했었는데 불편감이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글 마지막 부분에 같은 카테고리 글들을 클릭했을때 다른 글로 넘어가고, 넘어간 뒤에 애드센스 광고가 송출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즉 웹페이지가 어떤 오류로 완전히 출력되지 않았을 때 카테고리 글들이 클릭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는 다른 티스토리 스킨에서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poster 스킨만의 단점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애드센스 모바일 광고중에서 앵커 광고의 경우에 메뉴바를 가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앵커 광고를 접고 아주 살짝 보이는 메뉴 버튼을 클릭해야 메뉴바가 열리기 때문에 독자들은 사실상 메뉴바 클릭을 안 하게 될 수밖에 없죠. 

 

위의 단점들은 html을 다룰줄 아시는 분들은 몇 가지 수정을 통해서 수정 가능합니다. 저는 html을 잘 모르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공부를 조금 하게 되었고 수정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해결은 했지만 아무래도 세세한 오류가 종종 발생하는 것을 제가 수정하진 못했습니다

 

결국 씨름을 하다가 그냥 티스토리 유료스킨을 써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스킨에 왜 돈을 쓰는지 이해가 안 되었던 저로써는 큰 결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만 원을 결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구입을 할 수 있는 메뉴얼도 확인 가능한 사이트 주소 링크해드리겠습니다

 

https://www.jbfactory.net/

 

* 위의 사이트와 어떠한 금전적인 관계도 있지 않고 제 돈으로 구입하여 사용한 후기로 정보 제공을 위한 용도로 작성하였습니다.

 

JB skin은 여러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가격도 조금은 다르고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했던 스킨은 JB 131이라고 알고 있고 최근에 가장 업데이트되고 커버 제공 등 최신판은 JB 167입니다.

 

저도 여러 후기들을 찾아봤고 예시들을 봤을 때 최종 결정은 JB 167입니다. 일단 업데이트를 통해서 활발하게 오류를 잡아내고 수정을 하고 있는 중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고 조금 더 깔끔하며 다양한 옵션이 있다는 점에서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아주 만족해서 쓰고 있습니다. 더 이상 html과 씨름하지 않고 사용중이고 오류가 현재는 발견되지 않다는 점입니다. 돈을 주고 사는 이유가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JB 스킨의 장점

디자인이 깔끔한 점은 당연히 마음에 듭니다. 이런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소개해드릴 장점들은 조금 더 기능적인 부분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애드센스 광고 삽입이 쉽다.

우선 애드센스 광고를 삽입이 쉽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JB 스킨 홈페이지에서 설명서를 보면 자세히 알 수 있고 문제가 될 수도 있는 여지가 있어서 제가 쓴 포스팅에서 자세히는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스킨편집에서 광고 삽입
스킨 편집에서 광고 삽입이 쉽게가능합니다.

우선 스킨 편집창에서 쉽게 삽입가능합니다. 애드센스의 자동 광고 기능과 중복해서 사용하더라도 자동 광고 기능에서 알아서 우리가 수동적으로 삽입한 광고를 감지해서 중복되지 않게 광고를 출력하기 때문에 자동 광고를 같이 사용하셔도 됩니다.

 

애드센스 클라이언트 코드(ca-pub뒷부분), 슬롯번호만 입력해서 광고를 낼 곳만 정해주면 되고 따로 플러그인을 통해서 본문 상단, 하단 등등에 설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본문 상단에 광고 2개 삽입하는 것도 쉽게 가능합니다. 2개 삽입하는 방법은 이전에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또한 사이드바에 삽입하는 것은 JB스킨에서 스킨편집에서는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삽입하시면 됩니다. 지난번에 쓴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같은 카테고리 글 클릭이 안되는 오류가 없다

기존 사용중이었던 스킨에서 문제였던 점은 같은 카테고리 글을 클릭해서 넘어간 뒤 글에서 같은 카테고리 글을 클릭이 안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JB 스킨에서는 광고 송출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서인지 그러한 오류가 없었습니다.

 

모바일 앵커 광고로 메뉴바가 가려지지 않는다

모바일에서 상단의 앵커광고가 광고효과가 좋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앵커 광고로 메뉴바가 가려지지 않아서 독자들이 다른 카테고리 글을 살피는데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질문이나 오류 수정에 피드백이 빠르다

스킨제작자분이 메일로 문의사항을 받습니다. 피드백이 빠르고 지속적으로 수정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입 시 돈을 내고 그 뒤로는 AS를 신경 쓰지 않는 제품이라면 이렇게 장기간 인기가 있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JB 스킨의 단점

사실 단점은 크게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쉬운점 정도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html을 임의로 수정하면 안된다

저한테는 단점이 아닙니다만 간혹 html을 통해서 여러 설정들을 자기 입맛에 맞게 변화시키고 싶은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제작자로부터 AS나 피드백이 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제목 1, 2, 3으로 나누어져 있는 형식이 있는데 저는 제목 1과 2, 3의 차이가 좀 더 확실히 나게 글씨 크기나 색깔을 바꾸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임의로 수정하면 안 된다고 들어서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바꾸면 안 된다는 점은 저도 확실히 알고 있는 내용은 아닙니다만 기본적으로 제품을 구입하고 임의로 튜닝을 한 제품을 AS 해주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본문 중간 광고 삽입은 여전히 수동으로 해야 한다

사실 본문 중간중간 문단 사이에 광고를 넣는 것이 효과적인 광고인데 이것을 자동으로 삽입해주는 스킨이나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유료 스킨을 찾아봤었습니다.

 

검색을 통해서 첫 번째 이미지 밑에 광고를 자동으로 삽입하게 하거나 엔터키를 몇 번 친 다음에 광고를 삽입하게 하는 등 글을 쓸 때마다 수동으로 삽입하지 않고도 어느 정도 일정한 간격으로 본문 중간에 광고가 나오도록 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찾았었습니다.

 

하지만 스킨 html을 건드리면서 오류가 생겼었기 때문인지 적용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수동으로 하는 것이 귀찮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광고가 나오는 것은 글을 읽는 독자에게 불편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본문 중간 광고 위치는 글 작성자가 직접 수동으로 넣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단점이라고 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저는 서식을 통해서 쉽게 본문에 삽입 가능하도록 설정해놨기 때문에 삽입이 쉽게 했습니다

 

본문 중간에 서식 이용해서 광고를 쉽게 삽입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추후에 글 작성하겠습니다

 

   

 

이상으로 JB 167 스킨 사용후기였습니다.

 

블로그 스킨 5만 원이라는 비용을 쓴다는 생각 때문에 망설여졌는데 사고 나면 후회하지 않을 스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심플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블로그 스킨을 설정했지만 여러 사진들이 중요한 블로그라던지 더 화려하게 꾸미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수정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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