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판타지 액션 미드: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 후기!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 

 

*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희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최근에 본 미국 드라마인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에 대해서 작성해보겠습니다. 워리어 넌( Warrior nun)은 수녀 전사를 의미합니다. 수녀들이 전사라니 조금 아이러니한 설정이죠? 94년도에 미국에서 나온 만화책이 원작입니다. 알바 밥티스타(Alba Baptista) 배우가 여자 주인공으로 포르투갈 출신의 배우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www.netflix.com/watch/80242724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 | Netflix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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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없는 내용 소개

내용을 간단히 설명드리면 어릴때 교통사고로 사지마비로 수녀들이 운영하는 보육원에서 학대를 받으며 생활하던 주인공 에이바가 헤일로라는 물건의 운반자로 우연히 선택받게 됩니다. 이후 헤일로가 몸속에 이식된 상태로 힘을 얻게 되어 뛰어다닐 수 있고 벽을 통과하는 등 신비한 힘을 얻게 된 다음에 일어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걷지 못하던 소녀가 힘을 얻었으니 하고 싶은 것도 굉장히 많아 이것저것 사고도 치고 처음 하는 여러 가지 경험도 하게 됩니다.

 

수녀 전사들은 교회에서도 비밀조직인데 이 비밀조직에 대해서 일어나는 약간의 정치적 스토리와 함께 헤일로를 노리는 지옥에서 온 존재들과의 전쟁이 주된 스토리입니다. 수녀 전사들의 액션씬들도 상당히 준수합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판타지 액션 드라마가 주된 요소였다면 제 취향에 좀 더 맞았겠지만 판타지, 액션 요소보다 초중반에는 하이틴 로맨틱물에 가까웠던 것은 아닌지... 우선 시즌 1은 에이바가 수녀 전사가 되기까지의 내적 갈등과 성장에 좀 더 중점을 뒀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믹 요소들도 포함되어 에이바가 성장하고, 바뀌어 가는 모습들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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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화 구성

한 에피소드당 40-45분 정도로 총 10화 구성입니다. 크게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양입니다. 주말에 몰아서 다 볼 수 도 있는 정도죠. 각 에피소드들은 성경의 구절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에피소드들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소개해준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고 나면 그 구절을 왜 넣었는지가 알 수 있게 됩니다. 

 

처음에 에피소드 소개란을 보고 성경 구절이 들어가 있어서 이게 어떤 드라마인지 감이 잡히지 않아 영상을 시청하지 않았었습니다. 다큐멘터리 같은 건지 헷갈리기도 했었지만 전혀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시청을 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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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개인적 평점: 6점/10점만점, 하지만 시즌2가 기대되는 드라마!

시즌 1은 주인공 에이바의 하이틴 로맨스와 내적 갈등, 성장하는 과정 등이 주요 부분이 되었습니다. 수녀 전사나 헤일로, 액션과 같은 부분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시즌2에서는 좀 더 판타지 액션적인 요소가 주가 될 것이 예상이 되므로 시즌2가 나온다면 꼭 챙겨보려고 찜해둔 상태입니다. 어떤 왕좌의 게임이나 판타지 액션 드라마에 목말라 있는 분들한테는 부족한 드라마가 되겠지만 그래도 취향에 맞는다면 가볍게 시즌1을 보시고 시즌2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