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랑입니다.

 

바닷가재 랍스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어디에 가서 먹어야 맛있을지 알지 못해서 뷔페 같은 곳에서만 먹게 되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중랑구에 위치해 있는 바다목장 바닷가재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랍스터 찜만 전문적으로 요리해주는 음식점으로 대형 랍스터로 아마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그런 음식점입니다. 

위치

바다목장 바닷가재 위치
바다목장 바닷가재 위치

지하철로는 중랑역에서 그나마 가깝긴 한데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조금은 불편한 위치입니다. 주차장은 가게 바로 앞에 있는 공간에 주차는 가능하고 대략 8대? 정도는 되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12시~21시 까지 영업하고 있고 전화번호는 02-491-5419입니다. 보통은 예약을 미리 하고 가시는 것이 좋기 때문에 전화를 해서 예약 후 방문하시길 권유드립니다.

메뉴는 1가지입니다. 바닷가재 찜 1인분에 95,000원입니다. 가격은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식사를 해보시면 그 랍스터 크기에 놀라실 수 있습니다.

 

랍스터 찜

랍스터 찜
랍스터 찜

역시나 사진은 1장만 가지고 왔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성의 없이 리뷰하려는 것이 아니고... 너무 많은 사진들을 첨부하지 않고 심플하게 메인 요리만 찍어서 올리는 식의 정보 제공용 글을 지향하기 때문입니다(변명입니다). 일단 사진으로 표현이 다 되지는 않는데 랍스터 크기는 다른 데서 보기 힘든 크기입니다. 40년 정도 된 랍스터 크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간혹 운이 나쁘면(?) 시장에서 40년짜리 랍스터가 없다면 작은 크기의 랍스터 2마리가 나오기도 하는데 그래도 맛은 훌륭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4인분을 시켰을 때 나오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2인이 간다면 당연히 더 작은 크기가 나올 겁니다.

 

메인 요리 이전에는 생선구이, 샐러드, 무 조림, 새콤한 양념의 가리비가 나옵니다. 사진은 없지만 메인 요리 전에 먹기에 애피타이저로 괜찮습니다.

 

랍스터 부위별로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사장님이 설명해주십니다. 어떤 부위는 아무것도 찍지 말고 드시길 추천해주시고 어떤 부위는 김과 고추냉이 마요네즈, 야채, 단무지를 넣어서 먹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양념이 맛있더군요.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바로 랍스터 내장과 함께 날치알과 참기를 사용하여 비벼주는 밥입니다. 내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비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1인당 95,000원으로 가격이 다소 부담될 수 있는 가격이기 때문에 대접할 일이 있거나 축하할 일이 있는 경우 한 번쯤 드셔 보시면 웬만하면 만족하실 겁니다. 대형 랍스터를 먹어볼 기회가 많지는 않기 때문이죠. 랍스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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