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갬빗 실화 ? 넷플릭스 추천 체스 드라마

퀸스 갬빗 추천

오늘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꽤나 새로운 주제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장기인 체스에 대한 드라마입니다. 장기와 바둑에 대한 영화들은 여럿 개봉하고 상당히 흥행한 적이 있었죠. 넷플릭스에서 최근 한국 시청 순위 top 10안에도 꾸준히 보이고 있는 퀸스 갬빗 드라마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www.netflix.com/watch/80234304

퀸스 갬빗 | Netflix 공식 사이트

등장인물

주인공은 안야 테일러조이(Anya Taylor-Joy)로 미국 출신의 아르헨티나-영국 배우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 만큼 그렇게 유명한 배우는 아니지만 더 위치, 모건, 23 아이덴티티에서 출현했었습니다. 이번 퀸스 갬빗 드라마로 아마 꽤 유명세를 타게 될 것 같습니다. 모델 출신으로 키가 크고 얼굴도 흔하지 않은 스타일의 외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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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없는 줄거리

주인공 베스 하먼은 고아로 보육원에서 자라나게 됩니다. 보육원에서 자라면서 체스를 우연히 접하게 되고 체스에 강렬하게 빠져들게 됩니다. 체스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게 되고 이후 남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프로 체스 세계로 나가게 되는 내용입니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주인공, 그에 따른 대가, 흥미로운 체스 세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체스를 1도 모르는 사람들도 충분히 보실 수 있습니다. 체스 전술과 관련된 시실리안 디펜스 등 여러 가지 내용에 대한 내용들이 나오게 되지만 그 내용을 굳이 아시지 않더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체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체스의 기본 룰에 대해서는 알지만 구체적인 지식은 모르는 상태였으니까요. 

 

드라마의 속도의 전개가 빠른 편은 아니고 초반부에 성인이 되기 전 내용도 꽤 큰 분량을 차지합니다. 흥미를 유발할 만한 큰 내용은 초반에 등장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뭔가 드라마에 흡입력이 있었습니다. 초반에 빨리 재미를 느끼기는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2~3화까지는 쭉 이어서 꾸준히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1화만 보고 바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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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 갬빗은 실화를 바탕으로?

뭔가 내용을 보게 되면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 같은 내용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실화는 아니라고 합니다. 프로 체스 세계의 묘사나 등장하는 인물들의 구체적인 이름을 제시하며 마치 실화인 것 같은 구성도 실화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체스판에 대해서도 상당히 정확하게 묘사하고 포지션과 세팅도 상당히 현실적이라고 합니다. 체스의 대가인 내셔널 마스터 브루스 판돌피니, 그랜드 마스터 게리 카스파로프의 자문을 통해서 드라마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총평

개인적 평점: 7점/10점 만점

일단 기존에 많이 접하지 못했던 체스라는 신선한 소재가 플러스 점수가 되었습니다. 자극적인 내용이나 자극적인 소재, 빠른 전개 속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꽤 몰입감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만큼 적절한 텐션을 유지하는 드라마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볼 드라마가 없다고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평소 좋아하던 장르의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총 7편으로 길지 않아 주말에 몰아보시기에도 부담되지 않는 분량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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