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보이타 자세 반응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보이타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이타 치료란?

보이타 치료는 이미 뇌에 프로그램되어 있는 반사적 진행 동작을 운동 유발점의 구심성 자극을 통해 원심성 반응을 유도해 내는 것입니다.

 

즉 반사적 기기 혹은 뒤집기 동작을 유도해 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추신경계 손상을 받은 환아에서 보이는 원시반사에 의한 비정상적인 운동 패턴을 보이타법에 의한 반사적 진행 동작의 반복 유도로 대뇌에 기억 흔적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기억흔적을 통해 뒤집기, 기어가기, 서기, 걷기 등의 발달을 보다 정상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초를 형성합니다

 

운동 유발점은 일정한 방향으로 자극을 하게 됩니다

 

자극 방향은 기본적으로 머리 쪽 혹은 꼬리 쪽, 안쪽 혹은 바깥쪽, 복부 혹은 등 쪽으로 동시에 자극합니다. 

 

일정한 자세에서 특정 유발점을 자극하여 반사적 기기와 뒤집기라는 진행동작을 유발하여 뇌에 신체상을 형성하게 하고 무의식적인 자세의 정림, 유지와 목적 있는 진행 동작을 유도하게 합니다

 

적절한 평가와 재활치료 필요합니다
적절한 평가와 재활치료 필요합니다

- 반사 유발점과 자극 방향

주요 유발점은 사지에 4개로 대부분 몸통 관절 방향으로 자극을 합니다. 보조 유발점은 몸통에 5개로 진행동작 반응 시 지탱을 하는 면쪽으로 자극을 주게 됩니다. 유발점 자극시에는 언제나 안면 측 유발점과 후두 측 유발점을 구별하여 자극해야 합니다

- 반사적 기기에서의 반응

엎드린 자세에서 안면이 향한 쪽 팔의 위팔의 안쪽위 관절 융기를 어깨 쪽으로 자극하게 되면 어깨뼈와 어깨관절 영역의 근육이 팔꿈치 고정점으로 수축하게 됩니다. 아래팔에서 엎침(pronation), 요골쪽(radial) 편위가 함께 일어납니다. 주먹을 쥐게하는 굴곡 협력 수축이 함께 나타납니다. 뒤통수 쪽 팔에서는 유발점인 요골 쪽(radial) 붓 돌기(syloid process)를 자극합니다. 팔이 앞쪽으로 이동하려는 동작이 나타나고 손의 신전(extension)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안면이 향한쪽 다리에서는 대퇴골 유발점을 자극함으로써 골 반대(pelvic girdle), 무릎관절 영역, 발목과 발가락 관절의 굴곡이 일어나게 되며 앞으로 내딛는 동작이 나타납니다. 뒤통수 쪽 다리의 반응은 자극 유발점은 발꿈치 뼈의 바깥쪽 관절 융기에서 있으며 자극 시 다리의 신전과 넓적다리의 벌림 운동이 일어납니다. 발바닥이 고전점이 되며 앞으로 기어나가는 동작이 나타납니다

 

- 반사적 뒤집기에서의 반응

똑바로 누운자세에서 가슴 유발점을 자극합니다

 

안면 쪽 위팔에서는 벌림(abduction) 외회전(external rotation) 팔꿈치 관절의 신전, 아래팔의 엎침(pronation)이 일어나고 손목은 요골 쪽 편위(radial deviation)와 손가락의 신전, 벌림이 나타납니다.

 

뒤통수 쪽 팔에서는 위팔의 벌림, 외회전 상태로 어깨관절 부위에서 정립이 나타나며 아래팔을 굴곡되고 뒤침(supination)과 엎침(pronation) 사이의 중간 상태가 나옵니다

 

안면 쪽 다리는 굴곡이 된 상태로 벌림근(abductor), 모음근(adductor)이 협동 수축을 하다가 반대로 뒤집기 하려는 동작이 나타납니다

 

뒤통수 쪽 다리는 상태가 신전되면서 안면 측 다리와 같이 굴곡 자세를 취하게 되다가 점차적으로 외회전, 신전하면서 옆으로 뒤집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보이타 치료에 대한 원리와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보이타 치료의 치료 시기는 가능한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6개월 이내에 치료를 하면 2/3 이상이 정상화 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으며 그 이후에 치료한 경우에는 회복될 가능성이 이전보다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발달 평가를 위해 필요시 재활의학과 진료 후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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