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로맨틱 코미디, 가족 드라마 추천 "동백꽃 필 무렵"

안녕하세요 희랑입니다.

 

최근에 한국 드라마들을 하나씩 챙겨보기 시작하면서 보게 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입니다.

넷플릭스와 왓챠 플레이 둘 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미혼모, 고아를 다룬 슬픈 드라마라고 처음에 들었을 때 가볍게 볼만한 한국 드라마를 찾던 저에게는 손이 가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본 후에는 무거운 주제를 잘 풀어낸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로맨틱 코미디가 기본 장르이지만 사회비판적인 내용과 스릴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 리뷰에는 스포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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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이유

 

 

동백꽃 필 무렵의 남자 주인공은 강하늘 씨, 여자 주인공은 공효진 씨입니다.

강하늘 씨는 군대에서 제대한 후 이 드라마로 복귀하면서 성공적인 복귀로 평가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공효진 씨의 연기력은 뭐 논란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고 이 드라마로 연기 대상도 수상했었습니다.

 

다른 조연들인 김지석, 지이수, 오정세, 염혜란, 손담비, 고두심, 이정은, 전배수 씨 등의 조연들과 아역배우 김강훈 배우도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연기력 구멍이 없는 드라마였습니다

 

미혼모인 동백이 역할을 공효진 씨가 맡았고 시골 마을로 아들인 필구와 이사를 오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동백이는 시골에서 보기 어려운 젊은 미모의 여성으로 술집을 열면서 힘들게 아들을 키우게 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동네 아주머니들의 시샘과 텃세에도 많이 치이고 이후 강하늘 씨가 연기하는 경찰 황용식이 이 마을로 발령이 나면서 만남이 일어납니다.

 

촌스러움과 돌직구의 남자 주인공의 사랑 공세에 대한 동백이와의 스토리, 마을에서 일어난 예전 연쇄살인과 이어지는 스토리, 엄마에게 버림받은 동백이의 스토리가 어우러지면서 스토리가 구성됩니다.

 

미혼모, 고아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들에 대한 비판과 이런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 유머를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드라마를 보면서 웃음과 눈물이 함께했습니다.

 

한국 드라마 특유의 억지로 눈물을 쥐어짜는 신파로 저는 느껴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또한 쓸데없이 내용을 꼬는 것도 없었고 상당히 빠른 전개로 진행되며 따뜻한 여운이 남는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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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개인적  평점 : 8점 (10점 만점)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한국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제가 지난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다음으로 보게 된 드라마입니다. 
속도감 있는 액션, 스릴러 장르의 미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제 기준에도 많이 느린 전개가 아니고 나름 전개가 빠른 편이었습니다. 
이런 장르의 드라마가 취향이 아닌 분들도 한 번쯤 볼만한 드라마라고 생각되어 추천합니다.
미혼모, 고아 주인공의 신파 드라마라고 생각해서 드라마를 시작하지 않는 분들이 있을까 아쉬워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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