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추천 3번째 청춘시대입니다.

 

이 드라마 장르는 뭐라고 해야 할까요... 제목처럼 청춘 드라마입니다. 풋풋한 20대 시절을 생각나게 해주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맨스도 당연히 있지만 메인은 아닌 느낌으로 20대에서 일어나는 여러 해프닝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등장인물

등장인물
청춘시대 등장인물

유은재역의 박혜수, 윤진 명역의 한예리, 정예은 역의 한승연, 송지원 역의 박은빈, 강이나 역의 류화영 씨가 등장합니다. 소심하고 고민 많은 캐릭터, 생활고에 시달리며 생계형 알바를 하는 캐릭터, 철없는 캐릭터 등등 여러 역할들을 맡고 있습니다. 성격도 다르고 전공도 다른 5명 각각의 케릭터가 개성도 강하고 유쾌합니다. 

   

 

추천

드라마는 5명의 20대 여자 청춘들이 벨 에포크라는 셰어하우스에서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풀어냈습니다. 단지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니고 각자마다 비밀을 갖고 있고 고민이 있는 모습을 보면서 누구나 20대 때 있을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픈 청춘, 설레는 청춘, 애틋한 청춘, 불안한 청춘, 청춘은 여러가지여러 가지 옷을 입고 있습니다. 과거로 돌아보면 아름다운 것들이 가득했던 것 같기도 하지만 고민만 가득했던 것 같기도 한 것이 청춘인 것 같습니다. 드라마 제목처럼 청춘이 입고 있는 여러 가지 옷들에 대해서 보여주면서 유쾌하게 풀어낸 드라마였습니다.

 

취업, 연애, 생활고, 가족과의 갈등 등 어느 에피소드 하나 빠지지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 가치관과 맡지 않는 상대방에 대한 비난이 있을 수 있고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런 너무나 다른 5명 사이에서 우정이 생기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우린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 성숙의 과정도 있습니다.

 

새 학년 새 출발, 그것은 누군가에게는 설레임일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두려움일 수 있습니다. 본인한테는 즐거운 일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힘든 일일 수도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잊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고 본인 가치관을 주입시키는 것 말이죠. 상대방 입장에서 어떨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한 번쯤 내가 하는 일이 상대방에게 괴로움을 주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 평점: 8점(10점만점)

제 취향은 아무래도 액션, 스릴러 드라마인데 최근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보게 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춘드라마는 거의 보지 않았었기 때문에 8점의 점수는 아주 높은 점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레는 청춘에 대해서 회상해 볼 수 있는 유쾌한 드라마 "청춘시대"를 추천합니다. 지금은 시즌2까지 나왔는데 등장인물은 조금 바뀌긴 했지만 평은 매우 좋습니다. 저도 시즌2도 볼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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