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의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료제의 종류로는 골흡수 억제제로 비스포스포네이트, 여성호르몬,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RANKL 억제제인 denosumab이 있으며 골형성촉진제로 부갑상선 호르몬인 teriparatide가 있으며 그 외에 활성형 비타민D가 있습니다
bazedoxifene/conjugated estrogen은 조직 선택적 에스트로겐 복합체로 골다공증 치료제가 아니라 예방약제로 승인되었습니다
칼시토닌과 스트론튬은 승인이 되었지만 이상 반응이 보고되어 사용이 제한적입니다
골흡수억제제
비스포스포네이트 (Bisphosphonate)
여러 용량 및 여러 복합 제제가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많이 사용하는 약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포사맥스 플러스 디 정 (Fosamax Plus D tab)
Alendronate 70mg + cholecalciferol 5600 IU
1주일에 1번 공복에 복용합니다
- 본비바 주사 (Vonviva Injection)
Ibandronate 3mg
3개월에 1회 정맥주사합니다
- 졸레드론산 주사 (Zoledron injection)
Zoledronate 5mg
1년에 1회 정맥주사합니다
RANKL 억제제
- 프롤리아 (Prolia)
Denosumab 60mg
6개월에 1회 피하주사합니다
여성호르몬
- 리비알 (Livial)
Tibolone 2.5mg
1일 1회 경구 복용합니다
- 프레미나 (Premina tab)
conjugated equine estrogens 0.625㎎
1일 1회 경구 복용합니다
- 비비안트 (Viviant tab)
Bazedoxifene 20mg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SERM)
1일 1회 경구 복용합니다
골형성촉진제
부갑상선 호르몬
- 포스테오 (Forsteo)
Teriparatide 20 μg
1일 1회 피하주사합니다
그 외
활성형 비타민 D
- D3 베이스 주 (D3 base injection)
Cholecalcitriol 10만 IU, 30만 IU (용량별로 다르게 있습니다)
근육주사로 투약하며 간격은 3개월 후 혈청 비타민 D 수치에 따라 결정합니다
치료지침
환자 교육
- 적절한 칼슘과 비타민 D 보충
- 적절한 체중부하 및 저항성 운동 통한 근육 강화 운동
- 금연
- 금주
- 낙상 주의
약물치료지침 (폐경여성과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
- 대퇴골절 혹은 척추골절이 있는 경우
- 골다공증 진단(이차성 원인이 배제되어야 함)
- 골감소증인 경우 다음의 원인이 동반된 경우 치료합니다
- 과거의 기타 골절
- 골절 위험이 증가된 이차성 원인
- WHO에서 제시한 10년 내 대퇴골절위험도가 3% 이상이거나 주요 골다공증성 골절(임상적 척추, 전완, 상완골 포함) 위험도가 일본은 15%, 미국은 20% 이상인 경우
- https://www.sheffield.ac.uk/FRAX에서 한국을 선택하여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국내에서 일치된 의견이 제시될 때까지 참고사항
- 약물치료기간은 정해진 바가 없으며 환자의 골절위험도와 약제의 종류에 따라 치료기간을 개별화해야 합니다.
폐경여성과 50세 이상 남성이 아닌 다른 군에서는 골밀도 검사하여 평가 후 치료를 진행합니다
* WHO 골절 위험 평가모델에 포함된 위험인자
- 높은 연령
- 성별 (M <F)
- 높은 체질량지수
- 과거 골절
- 부모의 대퇴골절 병력
- 흡연
- 음주
- 류머티즘 관절염
- 이차성 골다공증
- 낮은 골밀도
- 경구 글루티코르티코이드 (3개월 이상 predinisone 5mg/d 복용 중이거나 복용력 있는 경우)
이상으로 골다공증 치료제의 종류와 치료지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치료법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하자면 1주일 1회 경구 복용을 잘하는 사람의 경우 포사맥스 플러스 D를 1주일에 복용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 주사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본비바는 요추 골다공증에는 효과가 있으나 고관절 부위 골다공증에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졸레드론산은 1년에 1번 주사라는 편리한 점이 있고 요추와 고관절 골다공증 둘다에 효과가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 시 골량 증가 효과가 소실되어 피질골로 이루어진 비척추, 고관절에서 효과가 다소 제한이 있으며 휴지기가 필요한 약제이기도 합니다.
프롤리아는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약제로 6개월에 1번 주사를 맞게 되며 요추와 고관절 골다공증 둘 다 효과가 좋으며 특히 고관절에서의 효과가 졸레드론산 보다 뛰어납니다.
최근에는 프롤리아와 경우 비타민D+Ca 복합제를 처방하여 환자를 치료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나 환자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리 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료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각 골다공증에 대해 더 공부하길 원하는 분들을 위해서 약제의 자세한 내용과 처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포스팅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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