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제제중 부갑상선호르몬은 유일한 골형성촉진제입니다

 

골흡수 억제제인 다른 약제에 비해 골량 증가 효과가 매우 우수하며 척추의 골량에 증가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부갑상선호르몬 투약시 초기에는 골형성을 항진시키고 이후에는 골흡수와 골형성을 함께 자극하여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골형성을 우세하게 유지시킵니다

 

작용기전

 

 

부갑상선 호르몬 작용

 

 

부갑상성 호르몬은 조골전구세포(Osteoblast)의 분화를 촉진하고 생존을 증가시켜 골표면세포의 재활성화를 향상시켜  조골세포의 수를 즐가시킵니다.


부갑상선호르몬 제제인 Teriparatide 투여 직후에 PINP와 같은 골형성표지자가 급격히 증가합니다

 

이것은 휴식기에 있는 비활성화된 골표면세포의 활성화를 반영하는 지표 입니다

 

수 주 후에 CTX 과 같은 골흡수표지자가 증가하게 됩니다.

 

부갑상선호르몬는 소주골(trabecular bone)과 내피질골(endocortical bone)에서 가장 효과가 큽니다.

 

치료 2년째에 골재형성과 골모데링에 대한 부갑상선호르몬의 효과가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원인은 Wnt 억제인자인 DKK-1의 증가 또는 조골전구세포의 결핍으로 설명합니다

 

적응증

심한 골다공증에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척추골절이 있는 경우 또는 비척추골절과 함께 골밀도검사에서 T-score –2.5 이하인 경우입니다

 

즉 부갑상선호르몬 제제인 teriparatide는 골흡수억제제 치료 중 골절이 발생하거나 골량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경우처럼 치료 반응이 충분하지 못하거나 스테로이드 유발 골다공증처럼 골절위험이 매우 높은 환자에게 추천해야 합니다

 

주의점

 

Teriparatide 중단한 후에는 골흡수억제제를 투여하지 않으면 골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중단시에 적절한 골흡수 억제제 투여가 필요합니다

 

투여기간

Teriparatide는 1주에 1번 제제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제제는 1일 1회 20 μg씩 피하주사 합니다.

 

고가의 약제로 국내에서는 최대 24개월까지 투여 가능하며 고위험군에서만 급여가 가능합니다

 

이상반응

일반적인 이상반응

흔한 이상반으로는 구역감, 두통, 다리경련 들이 있습니다

 

일시적인 고칼슘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여 1개월 후 적어도 한 번은 혈중 칼슘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갑상선 호르몬 투약 후 지속적으로 칼슘 농도가 상승하는 것이 관찰되면 다른 기저질환을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복용중인 칼슘과 비타민D를 중단해야 합니다.

 

소변 내 칼슘과 혈중 요산이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되었으나 신장결석이나 통풍 발생은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골육종이 발생하는가?

동물실험에서 나타난 골육종으로 우려가 있었으나 동물실험에서는 임상에서 사용하는 약제의 58배 까지도 용량을 사용하였습니다

 

약제 투약후 경과 관찰한 연구에서 골육종 위험이 증가하다는 보고는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금기증

  • 파제트병
  • 원인이 불명확한 알칼리인산분해효소(ALP) 상승
  • 소아
  • 뼈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경우
  • 골육종의 고위험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