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발바닥 뒤꿈치 통증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인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원인

보통은 노화에 의해서 자연적인 적응과정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발목이 바깥으로 꺾인 형태인 회내족(pes varus)이나 발바닥의 아치가 커지는 요족(pes cavus) 형태의 발 모양일 경우에 족저근막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회내족인 경우에는 입각기 중이 이후에 발이 진출하는 관정에서 족저근막(plantar fascia)이 신장되는 것이 발생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족인 경우에는 발바닥의 아치가 너무 크기 때문에 충격의 흡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족저근막염에 부하가 생겨 발생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보다 쉽게 생각해서 신발을 예로 들었을 뒷굽이 단단한 신발을 신거나 발이 넓게 펴지는 것이 제한되는 꽉 끼는 신발을 신었을 때 족저근막에 부하가 더 커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신는 굽 높은 하이힐 입니다. 까치발 형태로 발 모양을 유지시키며 딱딱하고 발바닥의 쿠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의 큰 위험 요인입니다.

 

증상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

전형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는 발바닥 뒤꿈치를 기준으로 내측 원위부에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발꿈치의 옆부분은 압통이 없는 것을 잘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들이 많이 호소하는 증상으로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하고 이후에 조금씩 나아진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첫 발 디딜때 많이 아픈지 생각해보시면 족저근막염일 수 있다는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중족골(metatarsal bone)의 긴장 골절(stress fracture)이 있는 경우나 장비 골근(peroneus longus), 장 무지 굴근(flexor hallucis longus), 후경골근(posterior tibialis) 등의 건염도 족저근막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별을 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

비수술적인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신발에 뒤꿈치를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패드를 대거나 여유 있는 사이즈로 신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재활 운동 치료로 중요한 것은 아킬레스건과 족저근막을 신장시키는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족저근막 테이핑은 통증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고 테이핑 후 증상 호전 여부를 보면 족저근막염의 진단도 내릴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발가락에서 뒤꿈치까지 테이프를 부착하여 근막을 지지하여 부하를 줄여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하지만 다소 불편할 수 있고 일상생활하면서 환자들이 잘 유지하기가 어려워 주로 사용하는 치료법은 아닙니다

 

많이 시행하는 치료로는 체외충격파 치료가 있습니다

 

고에너지 충격파를 가해 혈관신생을 돕고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입니다.

 

시행 후 바로 효과를 보는 치료법이 아니라 1-2주 간격으로 여러 번 시행받아야 하는 치료로 바로 호전을 기대하는 환자에게는 답답할 수 있지만 그래도 비침습적인 치료법이고 위험성도 없는 치료이기 때문에 일차 치료로 사용하게 됩니다.

주사치료도 시행할 수 있으며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가 통증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잦은 스테로이드 주사는 사람의 뒤꿈치에 있는 충격 완화를 위한 지방 패드가 있는데 이 부분이 위축이 일어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근막을 약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심할 경우에 1회 정도에 한해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사치료 중에 아픈 부위인 발뒤꿈치 부분에 직접 주사하는 것이 아닌 아킬레스건에 붙게 되는 종아리 근육에 근막을 이완시켜주는 주사치료는 부작용 또한 없고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성분은 보통은 국소마취제를 사용하게 되어 다른 부작용도 없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에 주사 맞으면 안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생각이 들더라도 다른 주사라는 것을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프롤로 주사(prolotherapy)도 종종 사용하게 됩니다. 프롤로 주사의 기본 원리는 건, 인대에 보통 포도당 주사액을 주사를 여러 번 주사하여 일시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키면서 회복되는 과정을 이용하여 회복시키는 것으로 인대강화 주사라고도 불리게 됩니다. 프롤로 주사는 보통 주사 시에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으나 증상만 호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회복을 유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좋은 치료법이고 포도당 주사액이기 때문에 부작용도 거의 없습니다

 

치료가 꾸준히 필요한 질환이고 지속적으로 신발을 바꾸거나 관리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 저 같은 경우는 족저근막염이 의심될 때는 우선적으로 체외충격파 치료를 시행하고 종아리 근육에 근막이완 주사를 시행합니다.

 

아주 가끔은 통증이 많이 심하고 다른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적이 없다면 1회 정도는 소량만 스테로이드 주사 시행을 고려하기도 합니다만 이 경우에 꼭 환자에게 교육을 하고 만약 다른 병원을 가게 되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적이 있다고 말하라고 알려줍니다.

 

체외 충격파 치료에 효과가 크지 않은 경우에는 프롤로 주사를 고려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모두가 받을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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